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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홍태선 감독이 배우 정진운에 대해 "눈웃음이 일품, 귀신 콩이 따뜻하게 감싸줄 것 같아 캐스팅했다"고 말했다.
홍태선 감독은 "우리 영화는 큰 영화가 아니라 캐스팅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는 부분에도 크게 문제되지 않았다. 정진운, 안서현, 이주연이 캐릭터와 잘 맞았다"며 "예능을 통해 정진운의 코미디를 보게 됐다. 또 눈웃음이 일품인데 그런 부분이 귀신 콩이를 따뜻하게 감싸줄 것 같았다"고 덧붙였다.
'오! 마이 고스트'는 귀신 보는 스펙의 신입 FD와 갈 곳 없는 붙박이 귀신이 스튜디오 사수를 위해 미스터리한 사건에 맞서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정진운, 안서현, 이주연 등이 출연했고 홍태선 감독의 첫 상업영화 연출작이다. 오는 15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