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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서울대작전' 유아인이 작품에 합류한 계기를 밝혔다.
작품 속 실감 나는 카 액션을 완성하기 위해, 직접 드라이빙 훈련을 하며 감각을 익히기도 했다. 유아인은 "제작발표회 당시, 운전면허증 '2종 보통'이라고 밝혀 놀림을 많이 받았다"며 "레이싱 서킷에 가서 직접 드리프트를 배우는 시간도 있었고 이번 작품을 계기로 그동안 해보지 못한 경험들을 했다. 다만 제가 모든 걸 해낼 수는 없었기 때문에 전문 레이서와 차에 동승해서 공격적으로 움직이는 장면들을 연출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차가 움직이지 않는 상태에서 자동차 안에서의 움직임을 표현하려다 보니 쉽지 않았다"며 "함께 탑승한 옹성우와 이규형이 오른쪽으로 움직일 때 저 혼자 왼쪽으로 움직였고 브레이크를 밟으면 몸이 앞으로 쏠려야 하는데 저 혼자 몸이 뒤로 움직여 NG를 많이 냈다"고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