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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원어스가 치명 섹시를 입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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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온은 "전작들은 스토리와 서사에 집중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다면 이번엔 새로운 모습을 직관적으로 보여드리고 싶었다. 우리에게도 이런 모습이 있었다는 걸 지켜봐주시면 좋겠다"고, 이도는 "이번 비주얼 필름이 힘들었다. 퓨어하게 해야 한다고 해서 이게 섹시인가 의구심이 들었다. 그런데 웃을 때도 섹시할 수 있더라. 그걸 생각하면서 소화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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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는 "멤버들의 보컬 색이 잘 들린다는 게 장점이다. 전에 들었던 곡들과는 다르게 악기 소리가 목소리를 부각하게끔 배치돼있다. 목소리에 집중해서 들어주시면 좋을 것 같다. 처음 노래를 듣자마자 이 곡은 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또 가사가 직설적이라 머리 속으로 상상을 많이 하면서 노래를 불렀다"고, 건희는 "'세임 센트'와 더불어 타이틀곡 후보가 3곡이 있었다. 고민을 하면서 하루를 보내면서 '에에에' 하는 부분을 흥얼거리고 있더라. 그래서 이 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다. 이 곡이 우리만의 색을 더 잘 보여드릴 수 있는 곡이 아닐까 생각이 들었다. 그동안 우리가 보여드린 곡들과 다른 전개가 있다. 반전이 있는 부분을 찾아들어주셨으면 좋겠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를 함께 따라 불러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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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는 "나와 서후형에게 곡을 같이 작업해보자고 하셔서 '천만분의 1의 확률의 너'를 작업하게 됐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는 확률이 그만큼 밖에 안되니 애틋하게 표현해보자고 작업하게 됐다"고, 서후는 "속전속결로 작업이 끝났다. 형이랑 같이 밥 먹으러 갔다가 작업하고 끝났다"고, 레이븐은 "이도 서후와는 작업을 오래 해왔다. 이번에도 역시 많은 시너지를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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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