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 "현빈X유해진 터졌다"…'공조2' D-3 사전 예매 12만장 돌파..'범죄도시2' 넘는 예매 열기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9-05 08:05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영화 '공조'(17, 김성훈 감독)의 후속편인 액션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이석훈 감독, JK필름 제작)이 개봉 2일 전인 오늘 5일 사전 예매량 12만장을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개봉 한 주 전부터 영진위 통합전산망 및 극장 3사 예매 사이트 예매율 1위에 오르며 추석 최고 기대작의 면모를 입증한 '공조2'가 개봉 이틀 전인 5일 오전 7시 기준, 사전 예매량 12만6849장을 돌파하며 거침없는 흥행 기세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이는 1269만 관객을 동원하며 올해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범죄도시2'의 개봉 이틀 전 예매량인 11만4000장을 뛰어넘는 수치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뿐만 아니라 개봉 이틀 전 기준, 1000만 관객을 이끌며 흥행 돌풍을 불러일으킨 바 있는 '신과함께-죄와 벌'(17)의 6만5000장, 재난 영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던 '부산행'(16)의 7만4000장, '엑시트'(19)의 5만5000장까지 훌쩍 제친 것으로 올 추석 '공조2'가 불러올 새로운 신드롬을 예고한다.

'공조2'는 무서운 속도의 예매 상승 기세로 시사회를 통해 영화를 먼저 관람한 관객들의 뜨거운 입소문을 반증하고 있다. 관객들은 열띤 호평을 쏟아내 개봉 전부터 이어지는 관심과 기대를 실감케 한다.

이처럼 개봉을 앞두고 폭발적 사전 예매량을 기록하며 본격 개봉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공조2'는 거센 흥행 기세로 올 추석 극장가를 단번에 압도할 전망이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일 추석 연휴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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