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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국주, '계단 지옥' 집이 어떻길래 매일 이사를 고민? 계단서 쪼그려 앉아 초콜릿 먹을 만 하네!('전참시')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9-04 09:02 | 최종수정 2022-09-04 09:03


사진 제공=MBC '전참시'

사진 제공=MBC '전참시'

사진 제공=MBC '전참시'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국주의 '계단 지옥' 집이 공개됐다. 널찍한 테라스를 자랑하는 나름 럭셔리 하우스지만, 구조가 어떻길래, 매일 이사를 생각한다고 할까.

9월 3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국주의 일상이 공개 됐다.

이국주는 침대에서 일어나자마자 빗으로 몸을 두드려 부기를 뺀 후 가방에 짐을 싸기 시작했다. 4층부터 6층까지 쓰는 복층 집인데 침실이 6층이기 때문에 다시 올라가지 않기 위해 내려올 때 필요한 걸 모조리 챙겨내려오는 것이라고 한다.

이중 거실 겸 주방으로 사용되는 4층에는 이국주가 키우는 반려견 국밥이가 있었다. 이국주는 국밥이에게 물을 챙겨준 뒤 가방을 확인했는데 영양제를 안 가져온 것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이국주는 결국 다시 6층에 가서 영양제를 챙겨 왔다.

최수영은 "되게 특이하게 생겼다"라고 놀랐다. 양세형은 "계단 있는 건 불편하지만 공간 활용하기 좋다"라고 대변했다. 이국주는 "내려올 대 에코백에다가 필요한 걸 다 갖고 내려와야 한다. 안 그러면 또 올라가야 하니까"라고 전했다.

방송에서 매니저는 "처음에 그 집을 보러 갔을 때 여기는 못 산다고 했는데, 너무 예쁘다고 복층집에 살아보고 싶다고 해서 골랐다"라고 폭로했다. 이국주는 "저 집이 4층부터 시작한다. 1층부터 4층까지 기본으로 올라가야 한다"며 매일 이사를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도 겨우 영양제를 갖고 내려와서 숨을 돌리는데, 이번엔 충전기가 없었다. 결국 두 번째 '등반'을 했는데, 침실에도 없자 지친 이국주는 계단에 쪼그려 앉아 초콜릿을 먹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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