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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국주의 '계단 지옥' 집이 공개됐다. 널찍한 테라스를 자랑하는 나름 럭셔리 하우스지만, 구조가 어떻길래, 매일 이사를 생각한다고 할까.
이중 거실 겸 주방으로 사용되는 4층에는 이국주가 키우는 반려견 국밥이가 있었다. 이국주는 국밥이에게 물을 챙겨준 뒤 가방을 확인했는데 영양제를 안 가져온 것을 알게 돼 충격을 받았다. 이국주는 결국 다시 6층에 가서 영양제를 챙겨 왔다.
최수영은 "되게 특이하게 생겼다"라고 놀랐다. 양세형은 "계단 있는 건 불편하지만 공간 활용하기 좋다"라고 대변했다. 이국주는 "내려올 대 에코백에다가 필요한 걸 다 갖고 내려와야 한다. 안 그러면 또 올라가야 하니까"라고 전했다.
이날도 겨우 영양제를 갖고 내려와서 숨을 돌리는데, 이번엔 충전기가 없었다. 결국 두 번째 '등반'을 했는데, 침실에도 없자 지친 이국주는 계단에 쪼그려 앉아 초콜릿을 먹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