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 정빛 기자] 가수 린과 압도적 존재감을 드러낸 '미스터리 싱어'의 등장에 방청석 최초, 전원 기립 박수가 나온다.
특히 린에 이어 미스터리 싱어가 정체를 드러내자, 스튜디오가 일순 술렁이더니 방청객 전원 기립 박수를 터트리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패널들 역시 "귀가 짜릿한 3분이었다" "눈물이 난다"며 울컥해하고, 이적은 "정말 엄청난 듀엣 무대를 옆에서 볼 수 있는 영광을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며 "방송 시작하고 가장 감동을 받았던 순간이다. 다리가 후들거릴 정도"라는 반응을 보인다.
그런가하면 린은 갓 데뷔했던 신인 시절, 미스터리 싱어와 방송을 하던 중 감정에 북받쳐 펑펑 눈물을 흘렸던 사연을 전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한다. 린이 미스터리 싱어로 인해 울음을 터트렸던 사연과 더불어 '미듀'의 백미인 두 사람의 즉석 듀엣 무대까지, 역대급 감동과 재미가 함께할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MBN 음악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듀엣'은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40분 방송된다.
정빛 기자 rightligh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