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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법대로 사랑하라'가 관전포인트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랜만에 '로맨틱 코미디'로 돌아온 '로코 황제' 이승기와 '로코 여신'으로 자리매김한 이세영의 파격 변신과 남다른 케미로 기대를 모은다. 이승기는 괴물 천재 검사였지만 현재 추리닝만 입고 다니는 김정호로 분해 헐렁함과 팩트 폭격기의 매력을 동시에 발산하고, 이세영은 온갖 프린트를 섭렵한 패션계 이단아 변호사 김유리로 변신해 다혈질과 사랑스러움을 넘나든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과 심쿵함을 오가며 캐러멜 마키아토 같은 달달함과 에이드 같은 짜릿함을 안길 예정이다. 이어 김남희, 김슬기, 오동민, 안동구, 김도훈, 조한철, 장혜진 등은 모두 전에는 볼 수 없던 참신한 캐릭터로 등장, 친근감과 몰입감 넘치는 열연으로 인생캐를 경신한다.
제작진은 "'법대로 사랑하라'는 자비 없는 설렘과 웃음 폭탄, 따뜻한 휴머니즘까지 담긴 드라마"라며 "내일 방영되는 첫 방송을 지켜보며 '로(LAW)맨스'의 매력에 푹 빠져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