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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아무 일 없었다는 듯…'
한혜진은 최근 한 패션지와 진행한 청와대 한복 화보로 논란이 됐다. 청와대의 이미지를 훼손했다는 것이다. 특히 일본 디자이너의 '왜색'이 짙은 디자인 한복을 입고 등장해 논란은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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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문화재청은 "'보그 코리아'와 협업을 통해 한국 패션과 전통, 문화유산을 알리기 위해 시도가 되리라 판단했다"면서 "향후 청와대에서의 촬영 및 장소사용 허가의 기준을 엄격히 적용하고 보다 면밀히 검토하여 열린 청와대의 역사성과 상징성이 강화될 수 있도록 신중을 기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보그 코리아도 화보를 삭제한 상태다.
물론 모델로 등장한 한혜진에게 모든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화보의 주인공이었다는 점에서 자숙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