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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해진(52)이 "현빈과 다니엘 헤니 사이에서 내 비주얼 독보적일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또한 새 멤버 잭 역의 다니엘 헤니에 대해 "다니엘 헤니는 정말 젠틀 그 자체다. 내가 뭘 하려고 하면 매너를 흉내낸 느낌인데 다니엘 헤니는 자연스럽다. 건강한 매너가 느껴졌는데 부럽고 흉내내고 싶더라. 서로 농담도 재미있게 하면서 보냈다. 첫 작업인데 한국말 실력이 정말 뛰어나더라. 평소에 엄청 공부를 많이 하는 것 같았다. '공조2'는 다니엘 헤니가 들어오면서 이야기도 풍성해지고 확실한 효과를 본 것 같다. 나는 현빈, 다니엘 헤니 속에서 독보적인 비주얼이었다. 그 속에서는 당연히 내가 독보적일 수밖에 없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일 추석 연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