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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유해진(52)이 "'우려먹는' 느낌의 속편 선호하지 않지만 '공조2'라서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래도 장점 중 하나가 '해적: 바다로 간 산적'(14)의 이석훈 감독과 다시 한다고 하는 지점이 있었다. 그 부분이 기대가 되는 부분도 있었다. 이석훈 감독에 대한 신뢰가 큰 작용을 했다. 또 제작자인 윤제균 감독과의 친분도 있어서 '공조2'에 합류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공조2: 인터내셔날'은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현빈, 유해진, 임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 등이 출연했고 '댄싱퀸' '해적: 바다로 간 산적' '히말라야'의 이석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7일 추석 연휴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