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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그룹 소녀시대 출신 제시카가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경연 이후 제시카는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출연하며 중국 활동의 기반을 다지는 모양새다. 중국 BJ 육성 프로그램에 멘토로 출연하는가 하면 망고TV 새 예능 프로그램인 '악단적해변' 출연도 확정했다. 다만 오디션 1위를 차지한 왕심릉과의 대우가 달라 논란이 일기도 했다. 대만연합보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왕심릉이 출연하는 '성성적약정'에는 협찬 광고 등으로 제작비가 4억 1000만 위안(약 797억원)이 유치됐으나, 제시카의 '악단적해변'의 제작비는 1억 7500만 위안(약 340억원)에 그쳤다. 또 '성성적약정'은 중국 후난위성TV와 망고TV에서 동시공개되지만, '악단적해변'은 온라인 스트리밍으로만 공개된다.
여러모로 차별 대우를 받고 있는 상황이지만 제시카는 중국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