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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나는 SOLO'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이야기가 공개된다.
하지만 한 솔로남은 충격적인 결혼과 이혼 사유에 대해 털어놔 '솔로나라 10번지'를 숙연하게 만든다. "어짜피 나올 것 같으니까 말씀드리겠다"며 전처와의 사연을 덤덤히 고백한 솔로남의 이야기에, 이혼이라는 같은 아픔을 겪은 솔로남녀들은 놀라워하면서도 공감을 보낸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듣던 MC 이이경 역시 "헉, 진짜?"라며 충격적 이혼 사유에 거듭 반문한다.
이들의 솔직한 '자기소개 타임'은 '솔로나라 10번지'에 로맨스 태풍의 핵을 몰고 온다. 실제로 한 솔로남의 자기소개가 끝나자 옥순은 "순정남이시네"라고 감탄을 표한다. 다른 솔로녀들도 "흡연하세요?", "형제는 어떻게?", "직진이신가요?" 등 폭풍 질문을 쏟아낸다.
또 다른 솔로녀 역시 동병상련을 토로한다. 이 솔로녀는 숙소에 누워 다른 솔로녀들과 대화하던 중 "나 아프다고 하고 집에 가고 싶다고 인터뷰 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과연 '솔로나라 10번지'에서 무슨 일이 생긴 것인지 돌싱남녀들의 아찔한 로맨스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SBS PLUS, ENA PLAY의 '나는 SOLO'는 31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