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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항공 액션 영화 '탑건: 매버릭'(조셉 코신스키 감독) 개봉 71일 만에 8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또한 '탑건: 매버릭'은 북미에서 6억 9167만달러의 수익을 기록,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18)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고 현재 역대 북미 흥행 6위를 기록하고 있다. 역대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도 14억 2287만달러를 기록하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15)을 넘고 전 세계 역대 박스오피스 흥행 12위를 기록 중이다.
이 같은 '탑건: 매버릭'의 식지 않는 글로벌 흥행에는 한국의 흥행 열기가 큰 몫을 했다. 내한 일정으로 다른 국가보다 늦게 개봉한 한국은 '탑건: 매버릭' 북미를 제외한 해외 흥행 순위에서 영국, 일본 다음인 3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 '탑건: 매버릭' 신드롬급 흥행을 일으킨 호주의 6232만달러 기록을 넘고 6288만달러의 수익을 기록해, 한국의 흥행 파워를 입증했다.
'탑건: 매버릭'은 최고의 조종사로 컴백한 매버릭과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전대미문의 항공 액션 영화다. 톰 크루즈, 제니퍼 코넬리, 존 햄, 마일스 텔러 등이 출연했고 '온리 더 브레이브' '오블리언' '트론: 새로운 시작'의 조셉 코신스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