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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배우 김동수가 근황을 공개했다.
"김동수와 일하지 말자는 분위기였나"라는 물음에 그는 "그랬을 것 같다. '쟤 골치아파' '쟤 다루기 힘들어' (했을 것) 같다. 그 바람에 가족들이 많이 힘들었다. 꾸준히 일을 해야 생활이 되고 경제적인 게 보장이 되는데, 참 바보다"라고 말했다.
현재 제주도에서 생활하고 있는 김동수는 "이용을 많이 당했다. 워낙 어려서부터 연기를 하고 세상 물정을 모르니까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 드라마 제작사에서 사기를 치는 사람들에게 엮였다"며 "내가 사기친 놈이 됐고, 기획이사로 올라 가있었는데 월급도 못받고 얼굴은 얼굴대로 팔렸다. 나쁜 소리는 다 들었다"고 털어놨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