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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김지호가 "너무 피곤하고 무겁고 힘이 든다"고 하소연했다.
"거의 일주일째 매트위에 올라서질 못했다. 아이가 수험생이다보니 내 스케쥴이 아이 스케쥴이다.ㅜ 하루에 반나절이상 차에서 이동하고 기다리며 보낸다. 몸은 찌뿌둥한데 집에오면 꼼짝 하기가 싫다"라고 밝힌 김지호는 "며칠전 아쉬탕가를 겨우겨우 하다가 스탠드도 못끝내고 접었다 다리가 천근만근. 요새 남편도 나도 병이 걸린게 아닌가싶게 너무 피곤하고 무겁고 힘이든다.ㅜㅜ 늙어가나? 휴~~;;;"라고 하소연을 했다.
이어 "요것도 하다가 20분 남았는데 아이의 긴급통화에 마무리를 못했다. 그래도 잠깐 푼 몸덕에 아픈허리가 사라졌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지호는 동료배우인 김호진과 결혼 후 인스타에 여전히 건강하고 밝은 모습의 사진 등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해왔다.
특히 아마추어 수준을 뛰어넘는 고난도 요가 자세도 척척 소화해내면서, '요가 여신'이란 말까지 듣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