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J 박가린, 지드래곤과 만난 사진 공개 후 "욕 먹을 일인가? 훈장이라 생각" [종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8-30 15:49 | 최종수정 2022-08-30 15:5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인터넷 방송 BJ 박가린이 빅뱅 지드래곤과의 인증사진 후폭풍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박가린은 최근 최근 인터넷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 TV' BJ 김인호의 방송에 출연해 지드래곤과 사진을 찍게 된 비하인드를 전했다.

박가린은 "압구정 골목을 지나다 지드래곤이 차에 내리는 것을 봤다"면서 "맞은편에 이수혁도 있었다"고 전했다. 이어 "박가을이 우리가 언제 지드래곤을 보겠냐며 일생 일대의 기회라고 했고, 지드래곤에게 다가가 팬이라고 말을 걸었다"고 설명했다. "지드래곤은 '제 진짜 팬이라고요?'라고 물으며 농담도 했고, 흔쾌히 사진 촬영을 허락해줬다. 정말 유명한데도 옆에 사람들이 찍지 말라고 하는 분위기도 아니었다"고 덧붙였다.

또 "박가을은 지드래곤과 셀카 사진도 찍었는데 셀카를 공개하면 사람들이 오해할 수 있으니까 셋이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면서 "용기 내서 사진 찍었는데 그게 왜 욕을 들어야 할 일인가. 우리도 팬이다. 사진을 내릴까 말까 생각도 했지만 내리기엔 욕을 다 들었기 때문에 훈장이라 생각하기로 했다"며 악플에 대한 소신을 전했다.

한편 앞서 박가린은 자신의 SNS에 "나 지드래곤이랑 사진 찍음. 진짜 권지용. 오늘 계탔어"라는 글과 함께 인증사진을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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