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번복' 신지민 "그토록 바라던 순간인데 걱정돼"...복귀 소감 [전문]

이게은 기자

기사입력 2022-08-30 15:49 | 최종수정 2022-08-30 15:49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그룹 AOA 출신 신지민이 컴백 소감을 전했다.

30일 신지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토록 바라왔던 순간인데 막상 무대에 서니 너무 떨리고 부족함을 많이 느껴 걱정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과 무대를 들려드리고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라는 포부를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새로운 시작도 언제나 응원할게'라는 문구가 적힌 꽃다발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신지민은 지난 2020년 팀 탈퇴와 연예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하지만 최근 알로말로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고 오늘(30일) 첫 방송하는 JTBC 새 예능 '두 번째 세계'로 복귀했다.

다음은 신지민 글 전문

안녕하세요. 신지민입니다. JTBC <두 번째 세계>로 다시 저의 무대를 보여드릴 기회를 얻게 되었어요. 그토록 바라왔던 순간인데 막상 무대에 서니 너무 떨리고 부족함을 많이 느껴 걱정이 많이 됩니다. 하지만 진심을 다해, 최선을 다해 좋은 음악과 무대를 들려드리고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열심히 하는 가수가 되겠습니다. 제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게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기회를 주셔서 감사합니다. 멋진 선후배님들과 함께한 <두 번째 세계>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오늘 첫 방송!

joyjoy9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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