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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김민재는 그날의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까.
그런 가운데 공개된 사진 속, 진실을 찾기 위해 열일 모드에 돌입한 유세풍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작은 실마리라도 찾기 위해 집요하게 파고드는 유세풍이지만, 좀처럼 해답이 보이지 않는지 바닥에 누워 머리를 식히고 있다. 마주 앉아 사건을 되짚는 유세풍과 서은우의 모습도 포착됐다. 추리의 달인 서은우가 유세풍에게 어떤 해답을 가져다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선왕은 물론 아버지 유후명(장현성 분)의 죽음과 둘러싼 진실을 알고 있는 궁녀 월의 등장도 흥미롭다. 감당하지 못할 아픔에 말 문을 닫아버린 월. 그의 처절한 오열은 홀로 감내할 수밖에 없었던 비밀에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월의 상처를 보듬듯 그를 감싸 안은 계수의원 식구들. 이들의 활약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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