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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송강호가 데뷔 이후 첫 드라마에 도전한다.
무엇보다 '삼식이 삼촌'은 송강호가 영화 '1승'과 '거미집'을 연달아 함께한 신연식 감독과 또 한 번 손잡은 작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신감독은 송강호 주연의 대한민국 최초 배구 영화 '1승'에 연출, 갱 및 제작까지 맡았고, 김지운 감독이 연출한 '거미집' 또한 갱과 공동제작에 참여했다.
제작사 슬링샷 스튜디오 측은 "10부작 드라마 시리즈 '삼식이 삼촌'의 주인공 삼식이는 다채로운 서사를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 이와 같은 캐릭터에 배우 송강호가 두 말이 필요 없는 생동감 넘치는 숨결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완성도 높은 웰메이드 작품으로 제작해 시청자 여러분께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