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노래자랑' 김신영 "MC 발탁 가문의 영광..몸 부서져라 뛸 것"

문지연 기자

기사입력 2022-08-30 09:36



[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방송인 김신영이 '전국노래자랑' MC가 된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30일 오전 KBS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새 MC로 낙점된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故송해에 이어 '전국노래자랑'의 MC를 맡으며 34년 만의 MC 교체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김신영은 "정말로 가문의 영광이다. 가족, 친지들에게도 문자가 오고 정말 많은 분들께도 연락이 왔고 어제 실감을 했다. 정말 많은 국민 여러분들이 '전국노래자랑'을 사랑해주는구나 생각했다. 몸이 부서져라 열심히 뛰고 출연해주신 많은 분들께 인생을 배우고 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김신영은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를 통해 10년 이상 DJ로 커리어를 쌓아왔고,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진행력을 선보여왔다. 뿐만 아니라 '둘째 이모 김다비'와 '셀럽파이브' 등 가수 활동을 통해서도 대중과 소통했다.

김신영은 오는 10월 16일부터 KBS 1TV '전국노래자랑'의 MC로 활약한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