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박 자숙' 슈, 쌍둥이 딸 머리도 직접 자르는 금손…폭풍성장 '라둥이'

이우주 기자

기사입력 2022-08-28 16:21 | 최종수정 2022-08-28 16:22




[스포츠조선닷컴 이우주 기자] S.E.S 출신 슈가 금손 미용 실력을 공개했다.

슈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우리 병아리들 홈 셀프 커트~ 엄마가 미용사 자격증 필기까진 땄었는데 너희 막 달쯤 배 안에 있을 때. 실기도 연습했는데 자꾸 마네킹 인형을 내 커다란 배가 부딪혀서 자꾸 마네킹이 숙여버리더라고. 원장님이 실기는 나중에 보라고 했는데..지금까지 못해서 취소되었지만 그때 서있기 힘들었는데 넘넘 즐거웠단다~ 혹시나 너희가 커서 미용사가 되고 싶다면 알려주려고 했던 마음이었는데♥ 그래도 이렇게 만족해줘서 고마워~~ 좀 가위가 좋았으면 좋았을걸..다음에는 좋은 가위로 커트해줄게"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쌍둥이 딸들 머리를 직접 자른 슈의 모습이 담겼다. 미용자격증까지 준비했다는 슈는 반전의 금손 실력으로 동그랗게 쌍둥이 딸들의 머리를 잘랐다. 폭풍성장한 쌍둥이 딸의 귀여운 뒷모습도 눈길을 모은다.

한편, 슈는 2016년 8월부터 2018년 5월까지 마카오 등 해외에서 총 7억 9000만 원 규모의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았다. 이후 4년 만에 복귀한 슈는 봉사활동을 하며 팬들과 소통을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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