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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김나영이 킹스칼리지 런던 출신 엘리트이자 영어 강사인 영국 아빠 피터의 육아 고민에 공감한다.
이와 함께 여러 질문을 던지며 아이들과 영어로 대화하길 시도하는 아빠 피터와 "한국에서 한국말을 써야 한다"며 맞서는 딸 엘리의 불꽃 튀는(?) 일상이 공개된다. 이를 영상으로 지켜본 장윤정은 "다른 집에서는 영어 듣기 능력만으로 부러워할 일인데, 피터 집에선 고민인 것"이라며 놀라워했다고 해 피터와 두 아이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한다.
피터의 육아 고민과 함께 '영어 조기 교육'을 주제로 글로벌 아빠들의 찬반 토크가 펼쳐진다. "영어는 글로벌 언어"라며 찬성하는 아빠, "아직은 이르다"며 반대하는 아빠들의 이야기가 팽팽하게 이어져, 자녀를 가진 부모라면 누구나 공감할 시간을 꾸민다.
낯선 한국 땅으로 물 건너온 외국인 아빠들이 육아 고민을 함께 나누는 예능 '물 건너온 아빠들'은 오는 28일 일요일 밤 9시 1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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