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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개그우먼 이국주가 보이스피싱 피의자가 될 뻔한 피해 경험을 전하며 가슴을 쓸어내린다.
이국주를 사칭한 보이스피싱범은 처음에는 없는 계좌를 보내줬다가, 이후 진짜 계좌를 보내주며, 피해자가 실제로 돈을 보내줄 수 있는 사람인지 테스트까지 한다고. 이국주는 "그대로 경찰서에 갔다"며 "이게 해외 계좌라서 잡기가 어렵다고 하더라"고 씁쓸하게 털어놓는다.
이국주는 지난 2018년 10월 SNS를 통해 자신을 사칭해 지인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사람이 있다며 "돈 빌려주지 마시라"고 호소해 안타까움을 자아낸 바 있다.
이밖에도 방송에는 실제로 삼각 보이스피싱의 피해를 입은 당사자가 출연해 자신이 겪은 악질 삼각 보이스피싱 케이스를 전하며 경각심을 자아낸다. 삼각 보이스피싱을 당한 피해자임에도 큰 고통과 피해를 겪고 있다며 시청자들의 같한 주의를 당부한다. 이국주의 보이스피싱 피해사례는 28일 밤 9시 20분 방송되는 '자본주의학교'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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