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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JTBC '히든싱어7'에 선미가 출연한다.
이날 선미는 댄스 파트너 차현승과 섹시한 키스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여름 페스티벌 특집의 시작을 알린다. 등장부터 명불허전 퍼포먼스 장인다운 포스를 뽐낸 선미가 목소리만으로 진짜를 추리하는 '히든싱어'의 대결에서 어떤 활약을 해낼지 궁금해지는 상황.
선미는 대결에 앞서 "댄스를 커버하는 분들은 많이 봤지만 저를 모창하는 분을 본 적이 없다"라며 걱정을 토로한다. 그러나 선미의 걱정이 무색하게도 1라운드가 시작되자마자 공기 반, 소리 반을 능가하는 모창 능력자들이 등장해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객석 전체가 충격에 빠진다.
뿐만 아니라 앞서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MC 전현무가 탈락을 외치는 장면도 담겨 있던 터. 급기야 녹화 중단을 선언하는 선미의 모습까지 그려져 역대급 반전 대결의 향연이 예고되고 있다. "탈락할 것 같아요"라는 선미의 말처럼 정말로 그녀가 '히든싱어7'의 첫 탈락자가 될지, 모든 것이 공개될 본방송이 손꼽아 기다려진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