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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트로트 가수 김희재와 소속사 스카이이앤엠이 사기혐의로 경찰조사를 받는다.
이에 모코이엔티는 1월에 3회분 공연 출연료를 선지급하고 7월 말 나머지 5회분 출연료도 추가 지급 완료한 상태에서 김희재 측이 일방적으로 공연을 취소하고 지급한 출연료도 반환하지 않고 있다며 사기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했던 바 있다. 그럼에도 김희재 측은 15일 서울 블루스퀘어에서 무료 공연까지 개최해 사건을 키웠다. 모코이엔티 측은 "수사기관을 통해 면밀히 조사 요청할 것이며 무료 행사를 주관한 공연 기획사까지 추가고소해 이중계약에 대한 가능성까지 열어두고 생각할 것"이라고 맞섰다.
이런 가운데 김희재의 무료 공연을 놓고도 잡음이 일었다. 공연 중 김희재가 보여준 언행이 무척 부적절했다는 것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