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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가수 서수남이 뼈아픈 과거 기억을 꺼낸다.
이어 서수남은 그의 취미생활인 골프하는 모습을 공개했다. 그는 골프에서 자신의 나이만큼 타수를 치는 사람인 '에이지 슈터'의 면모를 뽐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집에서도 골프 스윙을 하며 골프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는데, 연습 도중 본인의 뒤통수를 셀프 강타(?)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처럼 몸과 마음의 건강을 잘 유지하고 있는 서수남은 그러지 못했던 과거의 기억을 꺼냈다. 그는 "20년 전 아내의 금융사고로 청담동 집 두 채가 날아가고 빚만 17억 남았었다"며 "당시 몇 번이나 죽으려고 했었다"고 덤덤하게 전해 출연진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하지만 "넌 건강만 하면 된다"는 어머니의 한마디가 그에게 큰 힘이 되었고, 빚을 갚는 10년의 세월을 견딜 수 있었던 버팀목이 되었다고 전해 어머니의 사랑을 실감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