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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MC 그리가 아버지 김구라의 "사연 있는 가족사" 발언에 당황한다.
잠시 후, 김구라는 할리우드 스타 잭 니콜슨의 이야기를 9위로 소개한 뒤, "충격적인 가족사"라 밝혀 궁금증을 유발한다. "충격적인 가족사가 무엇인지 추측해보라"는 말에 수윤과 연희는 "이복 동생?"이라 답하고, 김구라는 "그리도 이복이다. 이복은 엄청 많다"고 쿨하게 대응한다. 여기에 그리마저 "놀랍지도 않다"고 거들어 수윤과 연희를 당황케 한다.
잭 니콜슨의 충격 가족사에 관한 비밀이 궁금해지는 가운데, 김구라는 7위로 '할리우드 스타 패밀리'인 카다시안 가(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특히 카다시안 이부 자매는 SNS 팔로워 수가 무려 억 단위에 이른다고 해 모두를 경악케 한다. 이어 김구라는 카다시안에 대해, "원래 잘 나가는 친구(패리스 힐튼) 옆의 병풍 정도였다"고 설명한다. 그리는 "아빠 옆의 나 같은 느낌?"이라 비유하고, 이에 김구라는 "그렇게 말하면 좀"이라며 씁쓸한 표정을 짓는다.
이외에도 감출 수 없는 우월한 DNA를 가진 월드 스타 2세들의 활약, 꼬이고 또 꼬인 막장 스토리까지 입을 다물지 못할 만큼 놀라운 월드 스타의 가족사가 공개되는 '김구라의 라떼9'는 24일(오늘) 밤 9시 20분 채널S에서 만날 수 있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