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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백지은 기자] 배우 우도환과 김지연(우주소녀 보나), 차학연이 MBC 새 드라마 '조선변호사' 출연을 확정했다.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보여준 김지연(보나)은 나라와 백성을 진심으로 생각하는 공주 이연주 역을 맡았다. 이연주는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지내다 이룰 수 없는 사랑을 마주하는 비운의 여인으로, 김지연(보나)이 비밀 가득한 캐릭터의 면면을 어떻게 그려낼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마인', '배드 앤 크레이지' 등의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존재감을 각인시킨 차학연은 극 중 조선 최고 명문가의 삼대독자이자 한성부의 판관 유지선 역을 맡았다. 유지선은 공정한 판결을 위해 노력하는 인물로, 이상과 현실의 괴리로 인해 이룰 수 없는 꿈을 꾸게 된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