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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문지연 기자] 배우 박은빈이 로맨스에 대해 언급했다.
특히 우영우는 로맨스를 어떻게 그려나갈지 전혀 예측할 수 없던 캐릭터라 흥미롭게 다가오기도. 그는 "브람스는 정말 클래시컬한 템포를 맞춰가는 로맨스였다면, 연모는 서사가 굉장히 깊었던 애틋한 로맨스였다고 회상이 된다. 우영우는 굉장히 감미료 같은 느낌이었다. 영우에게 있어서 사랑이 정말 정면으로 정면돌파하는 느낌은 아니었던 것 같다. 영우의 성장에 사랑도 포함이 돼있었고 큰 줄기는 모두를 ?해 영우가 나로만 이뤄진 세상에서 나와 너로 이뤄진 세상을 조금씩 이해하게 되는. 이해를 넘어 서로를 포용하게 되는 이야기라고 느꼈기에 영우의 사랑 로맨스는 그런 감미료 같은 느낌이었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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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박은빈의 열연에 힘입어 0%대에서 시작한 드라마의 시청률은 입소문을 타고 두 자릿수를 기록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도 첫 방송 이후 압도적인 화제성으로 줄곧 1위를 차지해 신드롬급 인기를 자랑했다. 해외에서도 넷플릭스 TV 비영어 부문 가장 많이 본 콘텐츠 1위를 비롯해 아시아는 물론 미국, 캐나다, 뉴질랜드, 브라질 등에서도 넷플릭스 TOP 10 순위 안에 들며 큰 인기를 끌었다.
문지연 기자 lunam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