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3' 전다빈, 담배→재혼까지 속시원한 대답…"골초일 거 같지만..."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돌싱글즈3' 전다빈이 팬들과 질문과 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23일 전다빈은 SNS에 "무물 또 해달라고 계속 메시지 오니 무시 할 수 없죠. 오늘 수업이 널널한 날이니 고고(방송 관련 질문엔 답 안 해드려요. 타 출연자에 대한 질문도 no no)"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한 팬은 전다빈에게 "순수하게 묻고 싶어서 그런데, 재혼 생각은 있으세요?"라고 물었고, 전다빈은 "저는 몽글몽글한 연애하고 싶어요. 굳이 같이 살고 싶지 않고 각자 삶을 존중하고 여유의 시간을 함께 보냈을 때 사랑 주고 사랑 받는 그런 연애요. 재혼은 아주 한참 뒤에 하루가 어른이 되면 생각해 볼까 봐요. 섣부른 판단으로 아이에게 상처를 두 번 주고 싶지 않습니다"라고 재혼과 관련한 진심을 전했다.

이어 또 다른 팬은 "혹시 담배 피시나요"라고 물었고, 전다빈은 "되게 골초일 거 같죠? 비흡연자입니다. 담배 살 돈으로 고기 사먹는 편"이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프리랜서 모델 겸 필라테스 강사인 전다빈은 MBN '돌싱글즈3'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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