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 서바이벌 호러 RPG '야자' 출시

남정석 기자

기사입력 2022-08-23 14:47 | 최종수정 2022-08-23 14:48





스마일게이트 스토브에서 운영중인 인디게임 플랫폼 스토브인디가 국내 인디 개발사 크레이지그래니에서 개발한 서바이벌 호러 장르의 1인 개발 RPG 메이커 게임 '야자(야간자율학습, 夜間自律學習)'를 23일 단독 출시했다.

'야자'는 RPG 메이커(쯔꾸르) 툴로 제작된 2D 공포 어드벤처 게임이다. 야간자율학습(야자)를 하던 중 잠들었다 깨어난 플레이어가 학교를 돌아다니다 만난 괴물의 추격을 피하고 다양한 퍼즐을 풀어가며 단서를 획득해 학교를 탈출하는 스토리로 전개된다. 전반적으로 어두운 배경이 공포스러운 분위기를 한층 북돋우며, 기괴한 괴물과의 추격전, 어려운 단서들이 주는 미스터리함이 게임의 몰입감을 높인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야자'는 스마일게이트 임직원 대상 창의-창작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를 통해 개발, 스토브인디를 통해 출시되는 첫 작품이다. 스토브인디는 '야자' 출시에 맞춰 'STOVE ONLY' 프로모션을 통해 '야자'를 비롯한 스토브인디에서만 만날 수 있는 게임 4종의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남정석 기자 bluesk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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