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 "비시즌에는 5kg 쪄...굶어서 돈 벌어" 울컥 ('줄서는 식당')

조윤선 기자

기사입력 2022-08-23 00:27 | 최종수정 2022-08-23 04:50



[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음식에 진심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tvN '줄 서는 식당'에는 한혜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박나래는 절친한 사이인 한혜진에 대해 "이 언니는 기본적으로 식탐이 좀 있다. '모델계의 먹보'다. 입금 전후가 다른 분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한혜진은 "몸무게가 시즌, 비시즌이 4~5kg 차이가 난다. 먹는 거 엄청 좋아한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뇌가 식탐을 지배한다. 그걸 억제하는 사람"이라고 말했고, 한혜진은 "넌 얼마나 행복한 거냐. 너는 먹어서 돈을 벌지만 나는 굶어서 돈을 번다"며 울컥했다.

또 평소 '배달 마니아'라는 한혜진은 "하루에 5끼까지 시켜 먹은 적 있다"며 자신의 배달 목록을 공개했다. 이를 본 박나래는 "마라탕을 시켰는데 토핑을 15가지를 넣었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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