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광 "건물 매각, 3천만원 수익→3억3천만원 코인 투자" ('자본주의학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8-21 22:20 | 최종수정 2022-08-21 22:20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이국주가 재테크 비법을 공개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자본주의학교' 불나방 소셜투자클럽에 이국주가 출연했다.

이날 이국주는 "부동산 재테크에 성공했다"는 말에 "돈을 흘리는 스타일이다"고 했다. 그는 "어딜 가면 항상 쓰는 스타일이다"며 "'나는 현금을 갖고 있으면 다 쓰겠구나' 해서 면목동 건물을 매입했다. 관리가 너무 힘들어서 매각 후 아파트로 이사했다"고 밝혔다.

이국주는 "그래도 현금으로 갖고 있는 것보다 집이나 건물을 갖고 있는 게 낫지 않나"라면서 '부동산에 돈 묶어두기' 재테크 비법을 밝혔다.

또한 서은광은 "상가 매입 후 그 자리에 요식업 사업을 시작했다"면서 "입대 전에 샀다가 전역하자마자 매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세차익이 거의 안 났다. 3억 정도에 사서 3억 6천에 팔았다"며 "양도세 등을 빼면 3천만 원의 수익이 났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때 데프콘은 "3억 3천이 지금 어디로 갔냐"고 물었고, 투자클럽 멤버들은 "그게 다 코인으로 간 거냐?"라고 해 서은광을 당황하게 했다. 이에 서은광은 "그때 국주 누나를 만났으면 묶어서 키웠을텐데"라며 아쉬워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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