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이슈]손연재, 웨딩드레스는 어디꺼? 손예진과 같은 E사 브랜드로, 고급스러움·여성스러움 극대화한 디자인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8-21 21:40 | 최종수정 2022-08-21 21:51


사진 출처=신수지 인스타그램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요정의 결혼식이다.

품격있으면서도 럭셔리한 결혼식에서 '체조요정' 손연재가 택한 드레스는 엘리사브였다.

이 브랜드는 손예진이 입어 화제가 됐으며, 룩셈브루크 왕세자비 스테파니가 2012년 결혼식을 올리며 제작에 3900시간이나 걸린 드레스로 유명하다. 국내에서는 수현이 결혼식 당시 착용하며 이름을 알렸다.

21일 오후 결혼식에 참석한 운동선수 신수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너무 예쁜 새신부 행복하게 잘 살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손연재는 이날 엘리사브의 2023 spring collection을 택했다. 이 드레스는 한쪽 어깨가 사선으로 내려간 스타일. 고급스러우면서도 여성스러움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손연재의 요정같은 미모와 어우러져 극강의 비주얼을 완성했다.

한편 21일 서울 모처에서 가족과 친구, 가까운 지인들만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진행했다.

손연재는 9살 연상의 남자친구와 화촉을 밝혔다. 두 사람은 올해 초 연인으로 발전했으며 지난 4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다.

지난 2017년 은퇴한 손연재는 현재 리듬체조 후배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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