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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이재욱, 정소민, 황민현이 폭주하는 환혼인에게 피습당하며 일생일대 위기를 맞는다.
그런 가운데 공개된 스틸에는 심각한 표정의 장욱, 무덕이, 세자 고원(신승호 분)과 위기에 처한 서율(황민현 분), 소이의 모습이 담겨 손에 땀을 쥐게 만든다. 장욱은 예상치 못한 돌발 상황을 맞이한 듯 충격으로 굳어있고 세자 고원은 혼란스러워 어쩔 줄 몰라 하는 무덕이의 팔을 붙잡고 있어 이들에게 벌어진 사건에 궁금증을 절로 높인다.
이와 함께 이어진 스틸 속 서율과 소이는 누군가를 마주하고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어 손에 땀을 쥐게 한다. 두 사람이 마주한 이는 환혼인 강객주. 앞서 서율은 강객주의 폭주를 막기 위해 그를 칼로 베었고 이후 박진은 진무가 행하는 환혼술의 꼬리를 잡고자 강객주를 세죽원으로 옮겨 몰래 그의 회복을 지켜보고 있었다. 과연 서율과 소이는 환혼인 강객주의 폭주로부터 무사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한편 tvN '환혼'은 역사에도 지도에도 존재하지 않은 대호국을 배경으로, 영혼을 바꾸는 '환혼술'로 인해 운명이 비틀린 주인공들이 이를 극복하고 성장해가는 판타지 로맨스 활극. '환혼' 18회는 오늘(21일) 밤 9시 10분에 방송한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