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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채널A '하트시그널3' 출신 인플루언서 서민재가 가수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을 폭로해 연예계 충격을 안겼다. 결국 경찰까지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 폭로 내사에 착수하면서 파장이 일파만파 커지고 있다.
앞서 서민재는 '하트시그널3'에서 얼굴을 알린 인플루언서다. 청순한 외모와 달리 여성 자동차 정비사라는 반전 직업을 가져 방송 당시 많은 관심을 받은 그는 2014년 그룹 위너로 데뷔 후 2년 만에 탈퇴한 남태현과 인연이 닿아 지난해부터 이태원에서 카페 겸 바를 함께 운영해왔다.
이런 상황에 서민재가 난데 없이 남태현의 필로폰 투약을 개인 SNS를 통해 폭로해 연예계를 발칵 뒤집었다. 남태현의 소속사 역시 서민재의 폭로가 이어진 날 "사실 여부 확인 중"이라는 대응 외에 별다른 입장을 보이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