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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KBS2 '자본주의학교'에서 연기자 채소영이 기획부동산 사기를 당한 뼈아픈 기억을 털어놓는다. 게다가 사기를 친 장본인이 다름 아닌 가장 가까웠던 소울 메이트였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한다.
게다가 사례로 나왔던 이 기획부동산은 한류 스타인 인기 아이돌도 당했다고 알려진 바 있어 놀라움을 전한다. 특히, 드라마 '더 패키지', '사랑의 온도' 등에 출연하며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은 연기자 채소영이 출연해 자신이 당한 기획부동산 사기에 대해 털어놓아 충격을 더한다. 채소영은 "가장 친한 친구를 떠올려 보라"며 "7,8년 동안 가장 가깝게 지냈던 완전 소울메이트한테 사기를 당했다"고 고백해 모두를 경악케 한다.
채소영은 어머니와 함께 집 보증금으로 무려 3개 지역의 기획부동산을 구입, 억대의 사기 피해를 봤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그로 인해 공황장애를 비롯한 여러 정신적 후유증에도 시달리고 있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더했다. 채소영의 구체적인 피해 액수를 들은 데프콘은 깜짝 놀라며 한숨만 내쉬고 말았다는 전언.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