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웹툰' 김세정, 힐링X감동 다 챙긴 진정성..'캐아일체' 그 자체 호평

조지영 기자

기사입력 2022-08-21 11:50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오늘의 웹툰' 김세정이 자신이 담당하는 작가를 데뷔시키기 위한 '감동PT'로 눈길을 끌었다.

20일 방송된 SBS 금토 드라마 '오늘의 웹툰' 8화에서 김세정은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신대륙(김도훈) 작가의 데뷔를 위해 네온 웹툰 편집부에게 자신있게 작품 설명을 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힐링시켰다.

이날 방송에서 온마음(김세정)은 영툰 웹툰에서 스카웃 제의를 받고 고민하는 네온 웹툰의 간판 작가인 나강남(임철수)에게 자신이 왜 작가님을 좋아하는지 그리고 구미호 공주가 자신의 롤모델이자 친구라며 진심어린 마음으로 고백해 나강남의 마음을 잡는데 성공했다.

또한 자신이 담당하는 작가 신대륙의 작품 캐릭터에 대해 걱정하는 네온웹툰 편집부에게 피보괴물이란 캐릭터의 정체성과 작가가 보여주고자 하는 작품에 대해서도 담당 PD로서 누구보다도 조목조목 설명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가슴 한 켠을 뜨겁게 만들었다. 온마음의 진정성 있는 프리젠테이션은 네온 웹툰 편집부는 물론 시청자들까지 감동시켰으며, 누구보다 열정적인 온마음을 응원하게 만들었다.

'오늘의 웹툰'에서 김세정은 특유의 밝음 에너지와 사랑스러우면서도 열정 넘치는 매력으로 온마음을 자신만의 캐릭터로 만들었으며, 매 회 씩씩하면서도 공감어린 응원과 위로로 전세대에게 힐링을 전하며 리얼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림픽 금메달리스트라는 꿈을 포기하고 웹툰 편집자로 인생 2막을 시작하는 온마음이란 캐릭터를 맛깔스러운 연기로 입체적으로 표현해 '믿고 보는 배우' 김세정을 입증했다.

한편, 매일 '오늘의 웹툰'을 업로드하기 위한 웹툰 업계의 다이나믹 오피스 라이프로 그 세계에 발을 들인 유도 선수 출신 새내기 웹툰 편집자 온마음의 레벨업 성장기를 그린 드라마 '오늘의 웹툰'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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