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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그룹 세븐틴의 북미 투어 'BE THE SUN'이 순항 중이다.
이어 세븐틴은 명불허전 '공연 장인'답게 단체 무대, 유닛 무대, 장르 불문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자신들만의 매력과 에너지를 마음껏 발산했다. 관객들은 떼창으로 노래를 부르며 세븐틴과 'TEAM SVT'(팀 세븐틴)으로 함께 호흡했다.
세븐틴은 "큰 공연장을 꽉 채워 주셔서 감사하다. 너무 보고 싶었고, 캐럿분들은 저희에게 언제나 큰 행복을 주신다. 저희 콘서트를 통해 긍정적인 기운을 받아 가시면 좋겠다"라고 벅찬 소감과 함께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세븐틴은 18일 방송되는 미국 ABC의 인기 심야 토크쇼 'Jimmy Kimmel Live!'(지미 키멜 라이브!)에 출연해 정규 4집 'Face the Sun'(페이스 더 선)의 타이틀곡 'HOT'(핫)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세븐틴은 월드투어 'BE THE SUN'을 통해 20일 휴스턴, 23일 포트워스, 25일 시카고, 28일 워싱턴 D.C., 30일 애틀랜타, 9월 1일 벨몬트 파크, 3일 토론토, 6일 뉴어크에서 북미 투어를 펼치며, 연말까지 아시아 아레나 투어, 일본 돔 투어를 이어 간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