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연중 라이브' 전지현, 김남주 등 톱스타들이 자녀들을 위해 선택한 유학지가 공개됐다.
2위는 새롭게 뜨고 있는 교육 도시인 인천이었다. 특히 배우 전지현, 류진, 현영, 유진 기태영, 김남주 김승우 부부 등 톱스타 가족이 선택한 C 국제학교가 주목을 받고 있다. C 국제학교는 수도권 최초로 지원 시 외국 거주 조건이 없고 국제적인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한다는점 때문에 연예계 뿐만 아니라 정·재계를 막론하고 인기가 많다고. 인기 만큼이나 학비는 만만치 않았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모두 수료할 경우 수업료가 약 6억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3위는 미국 보스턴이었으며, 4위는 제주도였다. 제주도는 교육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외국 유학 같은 환경을 조성해 세계적 교육 시스템을 도입시켰다. 이 같은 환경 덕분에 제주도에는 눈에 띄는 국제 학교가 많은데, 특히 배우 김희애의 자녀와 최진실의 자녀 최환희가 다닌 N스쿨이 주목을 받고 있다. N스쿨은 영어로 수업을 진행하며 높은 해외 대학 합격률과 학구열을 자랑한다고. 이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쭉 다닐 경우 수업료가 약 3억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
6위는 대안학교가 포진 된 경기도였다. 3명의 자녀를 가진 감독 류승완과 서울대 출신인 배우 정진영도 자녀들을 경기도에 위치한 대안학교에 보내 자유로운 교육을 시키고자 한 것으로 전해졌다.
7위는 밴쿠버였다. 연예계 대표 기러기 아빠인 이성재는 2010년에 아내와 딸을 밴쿠버로 유학 보낸 후 기러기 생활만 12년차라고. 그는 "중학생인 큰딸에게 사춘기가 제대로 찾아왔다. 집을 나가기도 했다. 최후의 방법으로 유학을 선택했다. 지금은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 돼서 감사하다"고 밴쿠버로 유학을 보낸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8위는 자연과 도시, 휴식과 교육이 공존하는 하와이였다. 아름다운 자연 환경 속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는 환경 때문에 많은 스타들이 유학지로 선택한다고. 추성훈, 야노시호, 추사랑 가족은 하와이로 이주했고, 올해 11살인 사랑이는 하와이에서 가장 오래된 여학교인 S학교에 재학중이라고. 유학생 학비는 약 3천 4백만원인 것으로 전해졌다.
jyn2011@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