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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영화 '박하사탕', '아부지' 등에 출연했던 배우 이병철이 별세했다. 향년 73세.
이병철은 2010년 KBS2 '여유만만'을 통해 뇌출혈로 쓰러진 아내를 6년째 헌신적으로 돌보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고인의 아들이자 전 농구선수인 이항범은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들 이항범에게 최고의 연예인은 KBS 인기 탤런트 이병철 당신이다. 당신을 존경한다. 당신을 사랑한다. 이제 어머니랑 평안히 쉬시길. 연예인답게 멋지게 보내 드리겠다"며 가슴절절한 추모글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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