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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어쩌다 전원일기' 백지원, 박지아가 똘똘 뭉쳐 시골의 따뜻한 정, 사람 사는 맛을 전파한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혜자 삼촌' 박지아도 제주 바닷가에서 육지 희동리로 이사했다. 극 중 차연홍은 세련과 마찬가지로 마을 사람들에게 일어난 일이라면 눈에 불을 켜고 달려가는 호기심 넘치는 인물로, 날카로운 촉으로 사건 사고를 캐치한다. 여기에 힘이 필요한 일이라면 내 일처럼 발 벗고 나서는 인심 역시 그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해녀 혜자 삼촌 역을 맡아 제주도 방언을 실감나게 전했던 박지아가 이번엔 희동리 사투리를 감칠맛 나게 살릴 예정이다.
제작진은 "믿고 보는 배우로 화제의 중심에 선 백지원과 박지아가 '어쩌다 전원일기'로 뭉쳐 전원 시너지를 폭발시켰다. 이들 부녀회가 희동리에 등장하면 배꼽을 잡을 만큼 웃음이 쏟아진다. 오는 9월 '어쩌다 전원일기'를 통해 백지원, 박지아의 신들린 코믹 연기와 더불어 농촌의 정을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안소윤 기자 antahn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