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 조민아 "14개월 아들과 합쳐서 49kg" 더 깡마른 근황

이지현 기자

기사입력 2022-08-18 07:30 | 최종수정 2022-08-18 07:30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가자]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홀로 아들을 키우는 근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요즘 강호 왕자님이 엄마가 눈 앞에 안보이면 우는 엄마 껌딱지 상태라 9년을 매일 해온 블로그 포스팅 작업만 겨우 하고, 인스타그램 접속을 통 못했어요"라며 "그간 여기저기 몸이 좀 안좋았는데요. 뇌하수체 종양 전조증상으로 병원에서 혈액검사를 권해서 검사를 했었어요. 결과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많이 놀랐는데 정말 다행이에요"라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아기를 키우면서 나 자신을 잘 챙기는 게 어려운 일이긴 하지만, 엄마가 하나부터 열까지 다 챙겨줄 수 있는 시기가 아기의 전체 삶 중에서 그리 길지 않잖아요"라며 "커가는 아가의 모든 순간이 소중해서 눈이라는 사진기로 담아 마음에 저장하며 다시 오지 않을 현재를 즐기고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조민아는 마스크가 헐렁할 정도로 깡마른 몸으로 아들을 안고 셀카를 남겼다. 이에 조민아는 "둘이합쳐서 49kg"라는 해시태그를 남겨 안타까움으 안겼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2020년 6세 연상의 피트니스센터 CEO와 결혼, 이듬해 아들을 출산했다. 하지만 최근 남편과 이혼 소송 절차를 진행 중이며,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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