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 커플확정 영철X영자, 결국 깨졌다…"장거리 연애에 부담느껴 '죄송하다'고"('나는 SOLO')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8-18 10:02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PLAY '나는 SOLO'에서 커플로 성사된 9기 영철과 영자가 결국 결별했다.

영철과 영자는 18일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공개된 '나는 SOLO LIVE'에 출연해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영철은 "연으로 이어지지는 못해서. 지금은 서로 응원해주는 사이다"라고 밝히며 "2~3개월 지났는데 후회도 미련도 없다. 방송 후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다. 부산에서 종종 '맞죠?'하면서 알아봐주시는 분들 있어서 인사도 드리고 사진도 찍고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동료들이 좋아해서 잘보고 있다. 현재는 새로운 연을 찾고자 한다"고 전했다.

영자 역시 "솔직히 장거리라는 것 때문에 부담스럽더라. 현실로 돌아오다 보니까 서로 직장인이라 주말만 만날수 있는데 주말이 유일하게 쉬는 시간이었다"며 "그래서 영철을 만나는 부담이 커서 내가 거부하고 있더라. 시간이 지나고 나서 오빠에게 '죄송하다'고 말했다. 방송보면서 다시 한 번 더 예쁘게 해주셔가지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한 '나는 SOLO'에서 영철과 영자는 초반부터 좋았던 분위기를 이어가 커플이 된 바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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