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SOLO' 9기 옥순 "'맥모닝'사태 후 점심시간 사람들이 많이 알아봐…공교롭게 M사 오랜 광고주"

고재완 기자

기사입력 2022-08-18 09:35



[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ENA PLAY '나는 SOLO' 9기 옥순이 소감을 전했다.

옥순은 18일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공개된 '나는 SOLO LIVE'에 출연해 "'내가 왜그랬지' '광수 오빠에게 왜 그렇게 했지'라는 생각을 했다"며 "저 자신을 한발짝 성장하는 기회로 삼아야겠다"고 말했다.

"초반에 고생하기를 잘한 것 같다"고 말한 옥순은 "'맥모닝'사태가 있고 나서 출근했는데 너무 일을 하기 싫더라. 마스크를 썼는데 점심에 너무 많이 알아봤다"며 "공교롭게 M사가 오래된 광고주라서 난감하기도 했다"고 웃었다.

'맥모닝 사태'란 방송 중 정숙과 광수의 첫데이트에서 '맥모닝'을 추천해 네티즌들의 질타를 받았던 것을 말한다.

광수가 영숙을 택한 것에 대해서는 "사실 충격은 아니었다. 내가 선택 안될 수 있다는 마음의 대비는 하고 있었다. 예상 했으니까 그냥 넘겼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8일 방송한 '나는 SOLO'에서 옥순은 끝까지 광수에게 대시했지만 광수는 끝내 영숙을 택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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