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진화♥김원효, 결혼 11년 차에도 사랑♥ 넘치네..."다시 태어나도 내 남자♥"

정안지 기자

기사입력 2022-08-17 16:13 | 최종수정 2022-08-17 16:19



[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 개그우먼 심진화가 남편 김원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심진화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시 태어나도 당신은 내 남자♥"라면서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심진화와 김원효 부부가 나눈 카카오톡 메시지가 담겨있다. 김원효는 "산책하고 청소기 한 바퀴 돌렸어요"라고 하자, 심진화는 "고마워요. 엄청 잤네요"라며 김원효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그러자 김원효도 "늘 감사합니다"라며 웃었다. 결혼 11년 차 부부의 여전히 신혼 같은 애정 가득한 대화였다.

심진화는 "자기 모자 싹 빨아서 예쁘게 널어놓는 부지런한 남자. 아침에 일찍 일어나 태풍이 챙기고 청소도 다 해놓는 남자"라면서 "다시 태어나도 당신은 내 남자"라면서 김원효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나도 부지런해져야 할텐데"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심진화는 지난 2011년 개그맨 김원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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