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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틴 드라마의 명가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한 '미미쿠스'에서 '출생의 비밀'이 밝혀져 파란을 예고한 가운데, 비밀을 알게 된 유일한 인물인 오로시(조유리 분)가 지수빈(김윤우 분)과 연습실에서 재회한다.
이 때문에 늘 비참한 기분으로 살아야 했던 수빈이었지만, 같은 JJ엔터 소속 걸그룹 ICE의 멤버이자 학교 선배인 로시에게는 호감과 함께 진솔한 모습을 보여왔다. 그러던 수빈이 결국 로시에게 '출생의 비밀'을 털어놓은 가운데, 로시의 반응이 주목된다.
8화에서는 자신의 친한 친구이기도 한 유성과 수빈이 배다른 형제라는 사실을 안 로시가 "나도 내 비밀을 하나 말해줄게"라며 연습실에서 만난 수빈에게 은밀히 뭔가를 알려준다. 로시는 옅은 미소와 함께 수빈을 바라보고 있지만, 맞은편의 수빈은 웃음기 없이 굳은 표정이다. 로시가 수빈에게 말해줄 비밀은 무엇인지, 어머니들 때부터 악연으로 얽힌 배다른 형제 유성&수빈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는 17일 '미미쿠스' 8화에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