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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박아람 기자] 배우 소유진이 대학 시절 동가 전지현과 관련된 일화를 공개했다.
또한, 소유진은 출산 후 산후우울증을 겪은 적이 있다고 고백했는데, "출산 후 모든 사람들이 아이만 쳐다보는데, 나는 아직 몸이 회복이 안 됐고 해야 할 건 너무 많아서 너무 힘들더라. 또 잠도 못 자고 모유 수유를 계속하다 보니 '나는 아이 밥 주는 사람인가'라는 생각도 들었다"라며 당시 힘들었던 심경을 전했다. 이어 그는 "내 자신이 너무 낯설었고 내가 엄마도, 아내도 아닌 것 같아 고민이 많았다"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소유진은 대학 시절 전지현, 한채영과 함께 '동국대 3대 여신'으로 불린 전설에 대해 묻자, "전지현, 한채영 씨는 정말 예뻤지만 난 아니었다"라는 겸손한 모습으로 강력부인해 멤버들의 원성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당시 전지현 씨는 '엽기적인 그녀'로 인기가 정말 많았다. 나는 전지현 씨 사인받으려는 학생들의 줄을 세웠었다"라며 대학 시절 인기폭발이었던 동기 전지현의 사인 줄을 담당한 비화를 공개해 관심을 집중시켰다는 후문이다. tokki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