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신부' 김연아, 드레스 자태 역시 곱네! 인간 관계는 "원래 가까웠던 사람, 특별히 대하지 않았던 사람과~"

이정혁 기자

기사입력 2022-08-16 10:41 | 최종수정 2022-08-16 10:42


사진 출처=엘르 코리아 홈페이지

사진 출처=엘르 코리아 홈페이지

사진 출처=엘르 코리아 홈페이지

[스포츠조선 이정혁 기자]'여느님'에서 뭔 드레스가 안어울릴까만은 이정도 일줄 몰랐다.

드레스 입은 김연아는 역시 '여느님'이다.

10월 결혼을 앞둔 김연아가 최근 패션매거진 엘르와 화보에서 고혹적인 드레스 자태를 공개했다.

김연아는 화보 촬영 후 인터뷰에서 "한국 나이로 일곱 살 때부터 선수 생활을 했다. 선수로서 은퇴하기까지의 기간이 확실히 하나의 챕터처럼 느껴진다. 서른 살이 넘고, 여러 면에서 새로운 인생이 또 시작된다는 느낌도 든다"라고 했다.

이어 인간관계에 대한 질문엔 "원래 가까웠던 사람들, 나를 특별하게 대하지 않는 사람들과 자연스레 관계가 오래 유지되는 것 같다"라며 주변 사람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연아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 겸 팝페라 가수 고우림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오는 10월22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