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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광복절 연휴 극장가 흥행 기록이 연달아 터졌다. 첩보 영화 '헌트'(이정재 감독, 아티스트스튜디오·사나이픽처스 제작)와 전쟁 액션 영화 '한산: 용의 출현'(이하 '한산', 김한민 감독, 빅스톤픽쳐스 제작)이 의미 있는 기록을 세우며 여름 빅매치 쌍끌이 흥행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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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트'는 광복절 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지난 13일 100만 기록을 세우며 쾌조의 출발을 예고했다. '헌트'는 개봉 4일 만에 100만 기록을 세우며 올여름 대작 중 가장 큰 흥행 성적을 거둔 '한산'과 타이기록을 만들었다. 여기에 '헌트'는 관객의 호평을 얻으며 개봉 첫 주 1위를 수성, 남다른 저력을 입증했다. '헌트'는 7일 차인 오늘(16일) 200만 돌파 역시 거두게 되며 다음 추석 연휴까지 흥행 질주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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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